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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영어

2025년 고3 3월모의고사 영어 지문 3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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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고3 3월 모의고사 영어 지문 32번

 

😉 본문 따라 읽으면서 해석 하기

 

In one of the most famous passages of Being and  Nothingness,  “The Look,” 『존재와 무(Being and Nothingness)』 에서 가장 유명한 구절 중의 하나인 "시선"에서

 

Jean-Paul  Sartre describes the  peculiar vulnerability  사르트르는 특이한 취약함에 대하 설명합니다.

that develops 발생하는

 

when someone goes from  seeing 어떤 사람이 바라보는 자

(being a self with a perspective on the world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가진 자아)에서 바뀌는 순간

 

to being seen "바라보이는 자로 (having to confront the perspective of another on  one’s self자신을 바라보는 타인의 시각을 직면해야 하는).

 

✶ from A to B : A에서 B까지, A에서 B로
✶ peculiar :특유의
✶vulnerability : 취약성

 

샤르트르는 세상을 보는 관점을 가진 자아로서 "바라보는 것"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타인의 시각을 직면해야 하는 "바라보이는 자"로 바뀔 때 생기는 특유한 취약성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He illustrates it 그는 그것을 설명합니다

with the example of someone  looking through a keyhole 열쇠구멍을 들여다보고 있는 누군가의 사례로

who suddenly finds himself caught  갑작스럽게 들킨 자신을 발견하는  

by someone watching him. 그를 바라보는 누군가에 의해서

 

그는 그것을 누군가가 열쇠구멍을 들여다 바고 있다가 그를 바라 보는 누군가에 의해서 갑작스럽게 톨킨 자신을 발견하는 상황으로 설명합니다. 

find himself caught : 자신이 발각된 것을 깨닫다 
someone looking 
someone watching

 

 The look of the other is always  unnerving, 타인의 시선은 항상 불안하게 만듭니다.

 

Sartre argues, 샤르트르는 주장합니다

not only because we momentarily recognize ourselves in it  우리가 일시적으로 그(시선) 안에서 우리 자신을 보기 때문만이 아니라  

through our imagination of their  judgment of us  우리에 대한 그들의 판단을 상상함으로써

but also because we don’t. 또한 우리가 알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리에 대한 그들의 판단을 상상함으로 해서 그 시선을 통하여 우리가 일시적으로 우리 자신을 바라볼 뿐만 아니라 동시에 우리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We can always  step back, 우리는 항상 뒤로 물러 나고

challenge our perception of others’ perceptions of  ourselves, 타인이 우리를 인식하는 우리의 인식을 의심하거나  

explain them away  대충 설명해서 넘어가기도 합니다

— but we don’t know what  these perceptions really are. 하지만 우리는 이런 인식의 내용을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항상 뒤로 물러 서거나 타인이 우리를 인식하는 우리의 인식(생각)을 의심하거나 그것들을 대충 설명해서 넘어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실제로 이런 인식의 내용을 알지 못합니다. 

 

explain something away : 불편한 진실을 회피하거나 변명하다 / 오해를 풀거나 의심을 해소하는 것 

 

 

Others have the distinctive  power 타인은 분명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of making us feel judged 우리가 판단받는다고 느끼도록 만드는

in ways we cannot fully  control. 우리가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방법으로

make us feel judged : 판단받는다고 느끼도록 만들다 / feel judged : 판단 받는다 느끼다

 

타인은 우리가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방식으로 우리를 판단하게 만들 수 있는 독특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Social life is all about the fear 사회적 삶이란 두려움에 대한 것이다.

that accompanies our  awareness 우리의 자각과 동반하는 

that we can never  access what the other sees. 타인이 바라보는 것을 절대 알 수 없다는 

 

사회적인 삶이란 우리가 타인이 우리를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절대 알 수 없다는 자각과 동반하는 두려움에 관한 것이다. 

 

We can only guess. 우리는 그저 짐작할 수밖에 없습니다. 

 

 

😏 내용 정리

 

이 글은 **장 폴 사르트르(Jean-Paul Sartre)**의 『존재와 무(Being and Nothingness)』 중 **“시선(The Look)”**이라는 유명한 구절을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그는 타인의 시선이 우리에게 주는 불안과 취약함을 철학적으로 분석합니다.

 

1️⃣ 타인의 시선 속에서 우리는 객체가 된다.

 우리는 원래 세상을 바라보는 주체적인 존재지만,

 타인이 우리를 바라볼 때 우리는 그들의 평가 속에 갇힌 객체가 된다.

 

2️⃣ 타인의 시선은 불안감을 만든다.

 우리는 타인이 우리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결코 알 수 없다.

 하지만 그 평가를 상상하며, 그 속에서 ‘우리 자신’을 발견하려 한다.

 

3️⃣ 우리는 타인의 평가를 바꿀 수 없고, 오직 스스로를 합리화할 뿐이다.

 우리는 타인의 인식을 바꿀 수 없으며, 단지 우리의 해석만 바꿀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는 근본적인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

 

4️⃣ 사회적 삶은 타인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이루어진다.

 우리는 항상 평가받고 있지만, 그 평가를 직접 확인할 수 없다.

 결국, 우리는 타인의 생각을 추측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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